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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플랫폼 : 로봇을 일상으로 연결하다

최근 로봇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로봇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일상 속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로봇은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로봇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봇 기술을 일상에 녹여내어 사람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고자 한다.

일상으로 다가오는 로봇

자율주행 로봇은 서빙, 배달, 순찰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도입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자율주행 로봇은 아직 연구개발과 실증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실제 상용화된 서비스를 경험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빙 로봇이 일부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가 있지만, 그 외의 분야에서는 로봇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자율주행 로봇의 상용화를 가로막는 난관을 타개하고, 로봇 서비스를 우리 일상의 당연한 풍경으로 만들고자 한다.
자율주행 로봇이 일상이 된 미래의 모습
로봇 상용화가 더딘 이유는 단순히 기술적 한계 때문만은 아니다. 로봇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소비자의 일상과 효과적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소비자는 로봇에게 기존 서비스 이상의 가치와 편의성을 기대하지만, 공급자는 로봇의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결국 로봇 서비스는 소비자와 공급자 간의 괴리로 인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로봇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로봇 서비스를 설계하고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로봇 상용화를 위해서 넘어야 하는 제약

로봇은 인간과 달리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따라 다양한 제약 사항을 가진다. 이러한 제약 사항들은 로봇 서비스의 상용화를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 된다. 제약 사항은 크게 인프라, 하드웨어, 판단의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➀ 인프라 제약
로봇이 자율주행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주행 환경에 대한 정보가 담긴 맵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로봇이 동작할 모든 환경에 대한 맵을 사전에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맵 구축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며,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또한 맵이 구축되어 있다 하더라도 로봇의 주행 경로나 목적지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 로봇은 맵에 정의되지 않은 영역으로는 이동할 수 없으며, 목적지 역시 사전에 지정된 곳으로 한정된다. 이는 로봇 서비스의 확장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➁ 하드웨어 제약
로봇의 하드웨어적 한계 역시 서비스 제공에 제약을 가한다. 대부분의 로봇은 스스로 물건을 집어 들거나 내려놓는 것이 어렵고, 문을 열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의 동작에 한계가 있다. 로봇의 크기와 무게, 센서와 액추에이터의 성능 등 물리적 조건에 의해 수행 가능한 작업의 범위가 결정된다. 이로 인해 로봇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과 수행할 수 있는 태스크가 제한된다. 복잡하고 섬세한 작업을 요구하는 서비스의 경우, 로봇의 기술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결국 사람의 도움 없이는 자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③ 판단 제약
로봇은 주어진 규칙과 알고리즘에 의해 동작하므로,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쉽지 않다. 상황 판단과 의사 결정은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이지만, 아직 인간 수준의 판단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로봇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정해진 규칙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면 로봇은 주어진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고 멈춰버리는 경우가 많다. 상황에 따른 적절한 판단과 대응은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능력이며, 이는 로봇 서비스가 극복해야 할 주요 과제 중 하나이다.

로봇 서비스의 현실과 소비자의 기대 사이의 간극

다양한 측면에서의 난관들로 인해 현재의 로봇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로봇의 기술적 한계는 서비스의 품질과 범위를 제한하며, 이는 소비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로봇 서비스가 제공하는 효용이 기존 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한다면 소비자들은 로봇 서비스를 외면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배달 로봇이 문 앞까지 물건을 가져다주지 못하고 건물 입구에서 멈춰 버린다면, 이는 소비자에게 추가적인 수고를 요구하는 셈이 된다. 더불어, 로봇의 외관이나 움직임이 사람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경우, 이는 서비스 수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국 제한적인 로봇 서비스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려우며, 이는 로봇 서비스의 상용화와 확산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로봇 서비스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과 더불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로봇의 기능과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사용자의 경험과 만족도를 고려한 서비스 설계가 필요하다. 로봇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플랫폼은 바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플랫폼 솔루션 : ➀ 관제 플랫폼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서비스의 상용화와 대중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관제 플랫폼과 디지털 트윈이 그것이다. 이 두 기술은 로봇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제 플랫폼은 로봇 서비스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이고, 디지털 트윈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로봇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로봇과 서비스의 연결 고리, 로봇 관제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해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관제 플랫폼은 로봇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 로봇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라고 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크게 Task 단위 분석 및 조합,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통한 최적화 등 두 가지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➀ Task 단위 분석 및 조합
관제 플랫폼은 복잡한 서비스 요청을 세분화된 Task 단위로 분석하고, 이를 조합하여 로봇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비스 요청을 분해하여 로봇이 수행 가능한 형태로 재구성함으로써, 로봇은 보다 단순하고 명확한 지시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로봇은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 최적의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Task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의 추가나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도, Task의 조합을 변경하는 것만으로 쉽게 대처할 수 있다.
Task 동적 조합을 통한 최적의 Task Management
➁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통한 최적화
관제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Task 할당과 로봇 제어를 수행한다. 플랫폼 내에는 주문 정보, 로봇 상태, 환경 정보 등 방대한 데이터가 집계되며, 이를 분석하여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관건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이러한 의사 결정 과정을 최적화한다. 주문량과 로봇의 능력, 배터리 상태, 교통 상황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최적의 경로와 일정을 산출한다. 이를 통해 로봇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관제 플랫폼은 로봇 서비스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이다. 플랫폼을 통해 복잡한 서비스 요청을 로봇이 처리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고, 최적의 동작을 수행하도록 제어함으로써 로봇 서비스의 품질과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나아가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추가도 플랫폼 차원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어, 로봇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플랫폼 솔루션 : ➁ 디지털 트윈

카카오모빌리티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로봇 서비스의 확산과 고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이다. 이 기술은 맵핑 자동화, 높은 맵 정확도, 풍부한 객체 정보 측면에서 로봇 서비스의 기반을 강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개발한 맵핑 솔루션을 통해 맵 데이터 취득과 정합,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고, 다양한 원천 데이터를 활용하여 맵 업데이트까지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봇의 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절대좌표 기준의 mm 단위 고정밀 맵을 제공함으로써, 로봇 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하고 원격 목적지 설정을 가능케 한다. 이는 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맵 내 각종 객체 정보를 상세히 분석하고 제공하여, 로봇이 주변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일반적인 주소체계를 포함하여 모든 장소로의 이동을 가능케 함으로써, 로봇의 활동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다양한 정보 분석 및 공유
디지털 트윈 기술은 로봇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동시에, 서비스의 확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 서비스를 실현하고, 우리 일상에 로봇 기술을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한다. 디지털 트윈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그리는 미래, 로봇과 사람이 함께하는 세상을 향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로봇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표준

카카오모빌리티는 관제 플랫폼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로봇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이를 위한 업계 표준을 수립하고자 한다. 표준화된 연동 규격을 바탕으로 복잡한 서비스에도 로봇을 원활하게 연계하고, 로봇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작업을 할당할 수 있게 된다. 플랫폼은 로봇이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 영역을 정의하고, 로봇의 기능을 세분화하여 다양한 역할 수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로봇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처럼 로봇 플랫폼을 중심으로 로봇 서비스의 가치를 제고하고, 로봇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서비스 공급사와 로봇 제조사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플랫폼이 로봇 산업의 발전과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서비스 로드맵

카카오모빌리티는 실내 로봇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2023년 3월 런칭한 오피스 카페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오피스 내 다양한 이동을 로봇이 전담하는 형태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또한 외부 배달 앱과 연계하여 건물 내 식음료 배달을 로봇이 수행하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이는 건물 밖에서는 사람이, 건물 안에서는 로봇이 배달을 이어받는 방식으로 구현될 것이다. 아울러 건물 내외부를 오가는 우편물 배달도 로봇이 담당하게 될 전망이며, 초기에는 건물 내 메일룸을 활용한 자체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외부 물류 서비스와 연동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일상 속 다양한 로봇 서비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개별 서비스들을 지속 발전시켜, 궁극적으로 건물 내 모든 이동을 로봇이 책임지는 수직 물류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서비스 발굴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로봇 플랫폼과의 유기적 연동을 통해, 추가적인 로봇 개발이나 투입 없이도 서비스를 유연하게 확장하고 변경할 수 있는 구조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를 현실로 가져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도전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서비스는 단순히 기술 시연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인간의 일상에 스며들어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오피스, 물류,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의 활용을 통해 인간 생활 속에 로봇이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미래상을 구상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플랫폼은 첨단 로봇 기술을 일상생활로 도입하는 것을 지향한다. 로봇 기술이 매우 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상생활에서 로봇의 활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장벽을 해체하고, 모든 이가 손쉽게 로봇을 활용하여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여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의 고도화에 전념한 것이다. 로봇 기술의 대중화와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이나 제품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축, 법제도의 정비 등 해결해야 할 도전 과제들이 많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이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는 미래를 현실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NEMO 2023 발표영상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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